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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2026년 8월 21일 - 장마감 분석'
description: '코스피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기관·기타법인 매수에 하락 갭을 뒤집었지만, 코스닥 급락과 하락 종목 2,061개는 대형주 방어와 시장 전체 위험선호가 분리됐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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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6-08-21'
author: '장세 분석'
summary:
  - '코스피는 장 초반 1.61% 하락에서 반등해 0.88% 상승 마감했지만, 외국인은 순매도로 돌아서고 기관·기타법인이 지수를 받쳤다.'
  - '코스닥은 매도 사이드카 이후 4.63% 하락했고, 양 시장 하락 종목은 2,061개로 전체의 78.5%에 달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를 방어했지만 반도체 업종 171개 중 상승은 14개뿐이어서 전면적 위험선호로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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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8월 21일 - 장마감 분석

> **한 줄 결론:** 오늘 한국장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코스피의 하락 갭을 뒤집었지만, 코스닥과 중소형주는 매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대형주 집중형 분화장**이었다. 코스피의 종가 복구는 존중할 만하지만, 외국인 순매도 전환과 하락 종목 2,061개를 감안하면 시장 전체의 추세 회복으로 확대하기는 이르다.

## 장중 경로: 코스피는 V자 복구, 코스닥은 저점 반등 실패

코스피는 전일보다 **1.35% 낮은 6,759.95**로 출발했다. 미국 장기금리와 국제유가 부담이 개장 직후 반영되며 9시 2분 **6,742.44(-1.61%)**까지 밀렸지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전일 종가를 되찾으면서 낙폭을 빠르게 줄였다. 오전 10시 6,800선, 11시 6,880선을 회복했고 정오 무렵 6,930선에 올라섰다. 오후 2시 20분에는 **6,954.12(+1.48%)**까지 상승한 뒤 고점에서 0.59% 밀린 **6,912.95(+0.88%)**로 마감했다.

KOSPI200도 **1,066.22(-1.37%)**로 출발해 장 초반 **1,063.52(-1.62%)**까지 하락했으나, 오후 2시 20분 **1,103.80(+2.11%)**까지 반등했다. 종가는 **1,096.25(+1.41%)**로 오전 분석에서 제시했던 1,090선을 지켰다. 코스피와 KOSPI200 모두 하락 갭을 완전히 메웠지만, 오후 고점에는 미치지 못해 종가 고정력이 압도적이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코스닥은 흐름이 정반대였다. **824.05(-2.00%)**로 출발한 뒤 오전 10시 5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11시 6분 **795.57(-5.39%)**까지 내려갔다. 오후 2시 805선까지 낙폭을 줄였지만 이를 지키지 못하고 **801.94(-4.63%)**로 마감했다. 오전 저점은 지켰으나 시가보다도 2.68% 낮은 종가였다는 점에서, 반등보다 저점권 정체에 가까운 하루였다.

## 주요 지수·환율·금리·선물·유가

| 항목 | 마감·16시 30분 전후 | 해석 |
|---|---:|---|
| 코스피 | **6,912.95, +0.88%** | 하락 갭을 뒤집었지만 오후 고점 대비 0.59% 후퇴 |
| 코스닥 | **801.94, -4.63%** | 매도 사이드카 뒤 800선만 가까스로 방어 |
| KOSPI200 | **1,096.25, +1.41%** | 반도체 대형주의 지수 견인력을 반영 |
| KOSPI200 선물 근월물 | **1,099.70, +1.61%** | 현물 대비 3.45포인트, 약 0.31% 높은 수준 |
| 달러/원 | **1,386.5원, 6.1원 하락** | 서울 15시 30분 종가, 외국인 수급의 환율 부담을 완화 |
| 달러/원 해외 최근값 | 약 **1,384.1원** | 16시 28분 전후, 서울 종가 이후에도 원화 강세 유지 |
| 미국 10년물 금리 | 약 **4.70%** | 성장주 할인율 부담이 여전히 높은 구간 |
| S&P500·나스닥100 선물 | 약 **+0.19%·+0.44%** | 미국 개장 전 소폭 반등, 추가 위험회피는 일단 제한적 |
| WTI·브렌트유 | 약 **86.24달러·93.34달러** | 당일 소폭 조정에도 절대 수준은 높아 물가·비용 부담 지속 |

선물의 양의 베이시스와 미국 주가지수 선물의 소폭 반등은 다음 장의 대형주 하단에 우호적이다. 다만 이는 한국 현물 마감 뒤의 참고 신호다. 코스닥 급락과 넓은 하락 종목 수를 단번에 되돌리는 근거로 사용하기는 어렵다.

## 수급: 외국인 매수는 사라지고 기관·기타법인이 코스피를 방어했다

KB증권 집계 기준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1,761억원 순매도**, 기관은 **2,481억원 순매수**, 개인은 **1조1,651억원 순매도**, 기타법인은 **1조931억원 순매수**했다. 오전에는 외국인이 코스피 반등의 중심이었지만 마감에는 순매도로 바뀌었다. 오후 상승폭을 지킨 힘은 외국인의 연속 매수보다 기관과 대규모 기타법인 매수에 가까웠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2,836억원**, 기관이 **3,46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6,235억원 순매수**로 이를 받아냈다. 금융투자 -1,299억원, 투신 -1,000억원, 사모펀드 -597억원, 연기금 -456억원으로 기관 내부도 대부분 매도였다.

따라서 오늘 수급은 `한국 주식으로 외국인 자금이 돌아왔다`기보다 **코스피 일부 대형주에 기관·기타법인 매수가 집중되고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매물을 흡수한 구조**다. 다음 장에는 기타법인 매수의 일회성 여부와 외국인의 코스피 재매수 전환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 업종 확산: 반도체 지수는 올랐지만 반도체 종목 대부분은 하락했다

코스피는 상승 종목 **193개**, 보합 28개, 하락 **683개**였다. 코스닥은 상승 282개, 보합 63개, 하락 **1,378개**였다. 두 시장을 합치면 상승 475개에 비해 하락 종목은 2,061개로 전체 2,627개의 **78.5%**에 달했다.

업종 상단에는 생명보험 **+8.88%**, 무선통신서비스 **+4.80%**, 손해보험 **+3.55%**, 반도체·반도체장비 **+2.97%**, 은행 **+2.36%**가 올랐다. 은행은 11개 중 10개가 상승해 확산이 양호했지만, 반도체·반도체장비는 171개 중 상승 14개·보합 5개·하락 152개였다. 업종지수 상승의 대부분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됐다는 뜻이다.

반면 에너지장비·서비스 **-7.07%**, 우주항공·방산 **-6.90%**, 전자장비·기기 **-6.04%**, 생명과학 서비스 **-5.76%**, 생물공학 **-5.62%**가 크게 밀렸다. 지수는 코스피가 강했지만 체감 장세는 코스닥과 중소형 성장주 중심의 급락장이었다.

## 장전·오전 시나리오와 실제 마감

| 장전·오전 판단 | 실제 마감 | 평가와 의미 |
|---|---|---|
| 미국 금리·유가·야간선물 부담으로 약세 출발 우위 | 코스피 -1.35%, 코스닥 -2.00% 출발 | 개장 방향은 예상과 일치 |
| 미국 반도체 강세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상대 방어력 | 삼성전자 +3.87%, SK하이닉스 +2.31% | 상대강도는 종가까지 확인됐지만 업종 확산은 불발 |
| 코스피 6,800·KOSPI200 1,070 이탈 시 급반등 고정력 약화 | 장 초반 두 선을 이탈했으나 빠르게 회복해 6,912.95·1,096.25 마감 | 고정 기준의 하방 경계는 장중 수급·가격 복구로 폐기해야 했음 |
| 오전에는 코스피 외국인 매수 유지가 종가 복구 조건 | 외국인은 -1,761억원으로 전환, 기관 +2,481억원·기타법인 +1조931억원 | 지수 복구는 유지됐지만 수급의 주체가 바뀌어 상승의 질은 낮아짐 |
| 코스닥 805선 회복과 양대 주체 매도 둔화가 필요 | 805선을 잠시 넘었지만 801.94 마감, 외국인·기관 동반매도 지속 | 오전 저점 붕괴는 피했으나 의미 있는 복구 조건은 충족하지 못함 |

장전의 `약세 출발·반도체 상대강도` 판단은 맞았다. 오전의 `코스피 대형주 복구와 시장 전체 회복을 분리해야 한다`는 판단도 마감까지 유효했다. 다만 오전 코스피 반등을 이끈 외국인이 종가에는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기타법인이 이를 대신했다. 가격 복구는 확인됐지만 수급의 지속성은 오히려 약해진 셈이다.

## 핵심 뉴스와 시장 영향

### 1. 미국 금리·유가 부담은 약세 출발을 만들었지만 반도체 대형주가 이를 뒤집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 월마트 실적에 따른 소비 둔화 우려, 고유가가 뉴욕증시와 한국장 개장에 부담을 줬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강세가 코스피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오늘 확인된 것은 거시 부담이 사라졌다는 사실이 아니라, **주주환원 기대가 일부 대형주에 한해 거시 충격을 압도했다는 점**이다.

[관련 기사 링크](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608211607135aT)

### 2. 삼성전자 기대와 SK하이닉스의 확정된 주주환원 재료가 지수의 중심이 됐다

SK하이닉스는 8월 19일 자기주식 취득과 소각을 공식 공시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90조~110조원 규모 주주환원 패키지는 이날 장중 보도로 기대가 커졌지만, 마감 리포트 작성 시점까지 공식 공시로 확인된 사안은 아니었다. 이 차이는 중요하다. SK하이닉스는 확정 재료의 추가 가격 반영 여부가 관건이고, 삼성전자는 실제 발표 내용이 높아진 기대를 충족하는지가 다음 가격 변수다.

[관련 기사 링크](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821000732)

[SK하이닉스 자기주식 취득 공식 공시](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60819000254)

### 3.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단순한 지수 조정보다 성장주 전반의 유동성 위축을 보여줬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도했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바이오·2차전지·반도체 장비주가 넓게 하락했다. 개인이 6천억원 넘게 받아냈지만 805선 복구에 실패했다. 코스피 반도체 투톱의 강세가 코스닥 반도체 생태계나 성장주로 확산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오늘의 코스피 상승률만으로 위험선호 회복을 판단하기 어렵다.

[관련 기사 링크](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821000732)

### 4. 유가는 당일 숨을 골랐지만 높은 절대 수준은 다음 장의 제약으로 남는다

WTI와 브렌트유는 16시 30분 전후 전일 대비 소폭 낮아졌지만 각각 86달러·93달러대다.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와 해상 봉쇄 우려가 위험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 개장 충격은 이미 한국 현물에 반영됐으므로, 다음 장에는 같은 뉴스를 반복해서 악재로 더하기보다 **유가가 다시 상승하는지와 미국 장기금리가 함께 오르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관련 기사 링크](https://www.cnbc.com/2026/08/20/oil-prices-brent-wti-hormuz-trump.html)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교

| 종목 | 시가 | 저가 | 고가 | KRX 종가 | 종가 해석 |
|---|---:|---:|---:|---:|---|
| 삼성전자 | 267,000원 | 266,000원 | 285,000원 | **281,500원, +3.87%** | 오후 2시 20분 고점 형성 후 고점 대비 1.23%만 반납, 오후 주도력이 강했음 |
| SK하이닉스 | 1,675,000원 | 1,669,000원 | 1,773,000원 | **1,730,000원, +2.31%** | 오전 9시 53분 고점 뒤 완만히 밀려 고점 대비 2.43% 반납 |

두 종목은 모두 하락 출발 뒤 전일 종가를 회복해 코스피를 플러스로 돌렸다. 다만 장중 주도권은 달랐다. SK하이닉스는 이미 공식화된 자사주 취득·소각 재료를 반영하며 오전에 먼저 고점을 만들었고, 삼성전자는 대규모 주주환원 보도가 확산된 오후에 고점을 높였다. 종가 기준으로도 삼성전자의 고점 유지력이 더 강했다.

공통 상승 요인은 메모리 업황과 주주환원 기대지만, 다음 장의 확인 조건은 다르다. 삼성전자는 실제 공식 발표의 규모·방식·시기가 시장 기대를 충족해야 한다. 공식 발표가 지연되거나 보도보다 약하면 오늘 상승분의 되돌림 위험이 커진다. SK하이닉스는 **1,773,000원 고점 재돌파와 매입 실행의 지속성**이 필요하다. 두 종목 중 한 종목만 강하면 코스피 방어는 가능해도 반도체 업종 전체의 확산력은 낮게 평가해야 한다.

## 다음 장 확인 조건

1. **코스피·KOSPI200 종가 지지:** 코스피 **6,900**, KOSPI200 **1,090**을 유지하면 오늘의 하락 갭 복구가 이어질 가능성이 우위다. 두 선을 함께 잃으면 오후 고점 반납이 급반등 실패로 확대될 수 있다.
2. **코스닥 복구 순서:** **805선**을 먼저 되찾고 외국인·기관 매도가 둔화돼야 한다. 시가 **824.05** 회복 전에는 추세 반전보다 낙폭 축소로 보는 편이 안전하다. **795.57** 이탈은 다시 하방 경고다.
3. **수급의 주체:** 코스피 외국인이 재매수로 돌아서는지, 기타법인 1조원대 매수가 반복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기타법인 매수가 일회성이고 외국인 매도가 확대되면 지수 방어의 지속성은 약해진다.
4. **반도체 확인:** 삼성전자 **285,000원**, SK하이닉스 **1,773,000원**을 함께 넘는지와 반도체 업종 상승 종목 수가 14개에서 의미 있게 늘어나는지가 핵심이다.
5. **환율·미국 변수:** 달러/원이 **1,390원 아래**를 유지하고 미국 선물이 버티면 대형주에 우호적이다. 반대로 원/달러 1,400원 재돌파와 미국 10년물·유가 동반 상승이 겹치면 오늘의 종가 복구 신뢰를 낮춰야 한다.
6. **주주환원 사실 확인:** 삼성전자는 보도된 기대가 공식 발표로 확인되는지, SK하이닉스는 확정된 취득·소각 계획이 일정대로 실행되는지 구분해서 봐야 한다.

## 대응 톤

대응 톤은 **대형주 선별 유지, 시장 전체에는 방어적 중립**이다.

- 코스피와 KOSPI200이 하락 갭을 뒤집은 점은 존중하되, 오후 고점을 추격할 만큼 시장 폭이 강하지는 않았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상대강도는 유효하지만 반도체 171개 중 152개가 하락한 만큼 투톱의 강세를 업종 전체로 일반화하지 않는다.
- 코스닥은 오전 저점 이탈을 피했을 뿐 805선 복구에 실패했다. 중소형 성장주는 외국인·기관 매도 둔화가 확인되기 전까지 보수적으로 본다.
- 코스피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선 만큼 기관·기타법인 매수만으로 추세 복귀를 단정하지 않는다.
- 삼성전자 주주환원은 공식 발표 확인 전까지 기대와 확정 사실을 분리한다. 기대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오늘 장은 코스피가 강했기보다 **코스피 대형 반도체가 약한 시장을 가린 하루**에 가까웠다. 다음 장의 핵심은 6,900선 자체가 아니라 외국인 수급, 코스닥 805선, 반도체 상승 종목 확산이 지수 복구를 따라오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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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수·종목·투자자 수급·시장 폭은 2026년 8월 21일 KRX 정규장 기준이다. 달러/원 1,386.5원은 서울 외환시장 15시 30분 종가이며, 해외 환율·미국 선물·금리·원자재는 16시 30분 전후 최근값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종가는 NXT 애프터마켓이 아닌 KRX 정규장 종가를 사용했다.*
